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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장사의 신 <당신은 제대로 장사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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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식업계의 전설 '우노 다카시'가 가르쳐주는 장사의 비법에 관한 책이다.그는 카페 매니저로 시작해 200명의 직원을 사장으로 만들어 놓은 일본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자영업자들을 비교해 보게 되었다.

 

우노 다카시



장사의 신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주옥같은 지혜가 담겨있다. 꼭 구매해서 보기를 추천한다. 핵심은 구매하라는 부분이다.

장사의신 - 요리를 못해도 인기 메뉴는 만들 수 있다.그러므로, 새로운 업을 시작 할 때는 약간의 여유는 남기면서 사업의 기본을 잊으면 안된다.내실있게 다루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절박함의 부족, 열등감, 자만심, 압박감 등 심리적요인이 대부분이라고 본다.

 



작은 사업도 내실있게 다루지 못하는 실력으로 큰 사업을 진행한다면 결과는 뻔하다.장사의 신에 나온 내용대로 얼마나 큰 시드로 큰 사업을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한다."사업은 돈놓고 돈먹기다", "시드가 커야지 큰수익률이 난다" 라고들 많이 이야기 한다.

요식업을 운영을 하는 사람이 아닐지라도, 사업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얼마나 좋은 입지에서 고액으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얼마나 '재미' 있게 가게를 하느냐가 중요하다.2장에서는 마치 부동산의 입지 데이터를 보여줄 것 처럼 제목이 적혀 있으나, 실상 역시 기본기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 사업, 장사가 항상 안되는 상태로 발전없이, 고집을 부리고 있는게 아닌지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것같다.당연히 잘되는 가게를 방문하며, 어느부분은 배우고 소소한 아이디어들로 자신의 가게를 하루하루 발전시켜나가는 그런 가게, 사업체는 솔직히 정말 드물다.대부분의 동네 가게들을 둘러다보면, 기본적인 서비스조차 안되는 곳들이 상당히 많다.

 



소소한 작은 아이디어 들이 쌓여 자신의 상점의 특색이 되고 결국 1등이 된다.그리고 "좋은 아이디로를 따라하는 것은 장사도 안되는데 고집을 부리며 자신만의 방식을 고수하는 것보다 덜 천박하다" 가 아주 인상깊은 구절이였다.이것을 기본으로 해서 초기사업가들이 알면 좋을만한 여러가지 내용들을 말해준다.

좋은 재료와 합리적인 가격은 기본, 작은 부분들까지 배려가 녹아있는 가게. 이것이 장사의 신의 가게 철학이다.우노다카시의 기본적인 장사의 개념은 "손님을 얼마나 즐겁게 해주느냐" 이다.1장에서부터 정말 좋은 내용들을 많이 담고 있다.

PART1 : 장사 안 되는 가게는 있을 수 없다.장사의신 - 장사 안되는 가게는 있을 수 없다.우노 다카시는 아주 쉬운 어체로 당연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도대체 왜, 장사가 되지 않는 것인가. 고민해본적이 있을 것이다.'우리가 하려는 이자카야는 기술로 승부하는게 아니야. 그러니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손님을 즐겁게 해줄 방법을 고민하면 되는 거야.' 저자가 직접 이야기한 이 한문장으로 그가 장사를 할때 강조하는 것이 모두 설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그렇게 하기 위해서 창의성을 발휘하여 일부러 깨진 도자기를 조명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손님을 이름으로 부르고, 후라이팬을 들고 춤을 추기도 하는 노력을 하는 것 입니다.

예를들어 조명으로 일부러 이빨이 나간 그릇을 사용하거나, 후라이팬을 들고 춤을 추거나 것등의 모든 행위들은 손님에게 말을 걸기 위한 것 입니다. 어떠한 것이든 손님과 대화 한 마디를 나눌 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입니다.저자는 일류쉐프들처럼 요리 실력이 좋을 필요는 전혀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일본의 이자카야, 즉 우리 나라의 술집에서는 음식 맛이 일류인 음식보다도 좋은 서비스와 즐거운 경험을 하게 해주면 반드시 손님이 다시 찾게 되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가게의 청결함은 너무 당연하고, 가게 인테리어, 처음 가게에 손님이 들어왔을때 인사하는 법, 손님을 이름으로 부르는 것 까지 모든 것을 접객과 연관시켜서 생각합니다.

저자는 1,000원짜리 맥주를 3,000원에 팔 수 있고, 1,000원짜리 토마토를 3,000원에 팔 수 있는 장사처럼 세상에서 돈벌기 쉬운일은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주인에게 남겨지는 2,000원의 수익은 바로 '접객'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님이 즐거운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가게에 들어서서 부터는 손님은 무조건 즐거워야 한다는 것 입니다.책의 내용을 요약하면 이와 같다고 생각됩니다. '장사에 특별한 능력은 필요없다.



손님이 오면 즐거워지는 매장을 만들고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마라. 손님이 가게에 와서 즐거워하는 것에 미쳐라'입니다. 저자는 또한 '토마토를 자를 수 있다면 밥집을 열 수 있고, 병뚜껑을 딸 수 있다면 술집을 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 합니다.조그마한 가게 창업을 준비중이라면 반드시 추천을 받는 책 '장사의 신'입니다.

마치 무협지를 읽듯이 굉장히 재미있게 읽히는 책 입니다. 책을 읽는 동안 마치 제가 조그마한 이자카야를 운영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되는 책 이었습니다. 음식점이든 술집이든 가지고 있어야 하는 마음가짐과 발상의 전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책 입니다.그 유명하다는 우노 다카시가 쓴 "장사의 신" 책을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장사는 불안하다..

장사의 신



자청님 말대로 정말 책 한 권도 읽지 않고 무모하게 뛰어들었습니다. 우리는 창업박람회 몇 곳을 다녀보고 창업아이템을 프랜차이즈 "고깃집"으로 결정하고 계약을 했습니다. 7년 전, 남편과 요식업 창업을 했습니다.

줄치고 표시해서 다시 보기를 해야 한다. 이 포스팅은 줄친 거 보지 않고 기억하는 내용만 서둘러 쓴 것이다. 기억의 한계 때문에 다시 읽어야 한다. 책장의 잘 보이는 곳에 두고두고 보기를 바란다. 재료는 싼 곳을 찾지 말고 지역 사회에서 구하며 서로 상생의 전략을 가져야 한다.

장사는 절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집에 들어온 잡상인도 언젠가 고객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대하라. 고객을 유치하는 것은 전단이 아니다. 한 명의 고객이라도 만족하게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래서 다단계 사업이다. 한 명이 두 명을 데려오고, 두 명이 네 명을 데려오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자카야는 메인 골목에 위치해 있지 않아도 좋다. 너무 클 필요도 없다. 화려한 간판이 아니어도 좋다. 그저 손님이 한 번쯤 들어와 보고 싶은 재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도록 만들어보라. 아이디어를 짜내라. 할 수 있다면 방송, 잡지, 남의 가게 아이디를 활용하라. 프랜차이즈 대기업이 하지 못하는 것은 고객 한 명에게 충실하게 서비스하는 것이다.

따라서 옆에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있어도 겁낼 필요가 없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은 작은 평수의 작은 가게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장사가 되지 않으면 가장 쉬운 방법은 가격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저자는 절대 가격을 건드리지 말라고 한다.

차라리 서비스를 더해 다른 방법으로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라. 책의 처음부터 끝가지 반복되는 용어가 바로 '즐거움'이다. 어떻게 많이 팔지를 고민하지 말고, 고객에게 어떤 즐거움을 줄지 고민해야 한다.

1944년생 우노 다카시는 이자카야 사업을 통해 200명이 넘는 직원과 100명이 넘는 제자를 키웠다. 제자들에게는 아버지로 통하는 특이한 매력을 소유한 우노 다카시의 전략과 비법이 너무나 훌륭하다.

이 책을 읽고 당장 요식업에 뛰어들어도 망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책에 우노 다카시가 창업을 하기 위한 사람들에게 조언하는 이 책을 100 퍼센트 체화시키면 장사가 안될리가 없을 듯하다.이 부분에서는 손님의 입장에서 100퍼센트 이해했다.



소위 글래스 와인을 음식과 함께 주문하면 반도 따라주지 않는 레스토랑이 많다. 하지만 더 많이 드릴게요. 하며 반보다 더 많이 따라주면 대접받았다는 느낌이 들어 음식이 더 즐겁다. 그런 레스토랑이 있었나 생각했을때 잘 떠오르지 않는 걸 보면 아마도 '장사의 신'을 읽지 않은 레스토랑 사장이 많은가보다.


실례로 가게 앞에서 요리사복을 입고, 혹은 가게의 유니폼을 입고 담배피는 걸 보면 나도 같은 생각을 한다. 얼마전 동네에서 꽤 큰 부페집앞을 지나는데 직원들 5명 이상이 유니폼을 입고 나와 건물앞에서 담배를 피는 걸 목격하고 그 음식점에는 절대 가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파트에서는 이웃 가게들과 친분을 쌓아서 서로 상부상조하라는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동의했던 부분은 바로 하지 말아야할 부분이다.'장사의 신'에서는 의외로 '인적이 드문 곳에 가게를 열으라'고 했다.



그만큼 장사에 자신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뒤집어서 생각하면 입소문으로 손님들이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곳이라면 아무리 시골에 있어도 찾아간다.장사를 시작하려면 입지, 아이템, 마케팅등등을 먼저 신경써야하는 줄 알았는데 이론적인걸 모두 제치고 '손님이 편안하고, 내가 하면서 즐거운 것'을 먼저 생각해야한다는 조언에 왜 이 책이 창업추천도서가 되었는지 알듯하다.

자아도취가 되어 장사를 하면 무조건 잘 된다는 근거없는 자신감 말고, 준비를 잘 했다면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이 또한 긍정확언이다. 어떤 노력보다도 손님이 즐겁고 가게가 편안한 곳이라고 생각되면 그 요식업은 성공한다는 것.꼭 요식업, 술집을 하려는 생각이 없어도 '장사의 신'을 읽으면 어떻게 직장생활을 해야할지, 어떻게 남들을 진정으로 대해야 할지 분명해진다.

창업도서이자 자청추천도서인 '장사의 신'에서는 요식업을 운영하는 자세에 대해 우노 다카시가 후계자들에게 이야기를 해 주듯이 적혀있다. 꼭 나에게 이야기 해 주는 느낌이었다. 그 이야기인 즉슨 가게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다른 손님을 데려와주고, 그 손님이 또 다른 손님을 데리고 찾아와준다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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