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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관한 생각 <행동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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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어떠한 원리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결정하는가... 난 최근 들어 이런 생각에 빠지곤 한다. 그래서 심리학, 철학, 빅히스토리 관련한 책을 많이 읽는다.

생각에 관한 생각

그러던 중 행동경제학의 바이블이라고 하는 <생각에 관한 생각>을 접하게 되었다. 저자는 대니얼 카니먼으로 이스라엘 출신의 심리학자이자 경제학자이다.

생각에 관한 생각에는 손실 회피, 평균 회귀, 회상 용이성 편향, 기준점 효과 등 행동경제학의 주요한 이론과 개념들이 다 나와있다고 보면 된다.그게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이 책의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생각에 관한 생각은 모든 챕터가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





이 책에는 인간의 사고와 그 원리 그리고 오류에 대한 무한 지식이 나열되어 있다. 인간이 어떤 일을 도전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 도전이 실패했을 때 발생하는 손실이 두렵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손실 회피 성향이 인간의 비합리적인 선택으로 인한 실수를 가장 잘 드러내는 개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패를 따지지 말고 일단 시도라도 해볼껄 하면서 지난 과거를 후회하고 있는 상황이다.지금 내가 처해있는 상황이 딱 그러하다.분명 도전하는 과정에서 실패가 발생하더라도, 도전의 결과가 실패로 돌아가더라도 그 실패가 경험이 되어 인생의 자양분이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손실이 두려워 어떤 일을 포기하고 만다.

이러한 손실 회피 성향 때문에 우리는 귀신같이 주식을 고점에서 사서 저점에서 팔게 되는 것이다.즉, 수익을 얻음으로써 느끼는 즐거움의 정도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다.'수익이 나는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생각해서 매도를 하지 않는다.

내가 매수한 주식의 주가가 떨어져서 손해를 볼 때 느끼는 슬픔이 훨씬 더 크다는 것이다.인간은 무언가를 얻게 됨으로써 받는 심리적 보상보다 무언가를 잃게 됨으로써 받는 심리적 손실을 훨씬 더 크게 느낀다.그것은 바로 인간이 가진 손실 회피 성향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은 이런 합리적인 선택을 하지 못한다.저점에서 매수한 뒤에, 고점에서 매도하면 된다.이론상으로 봤을 때, 주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200달러를 잃었을 때 느끼는 부정적인 심리가 훨씬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냥 "인간은 이익보다 손실을 훨씬 더 두려워 한다는 것"이다.손실 회피의 개념은 아주 간단하다.

"손실 회피"이다.생각에 관한 생각의 줄거리를 간략히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즉, 두께를 보고 겁먹을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매우 명확하기 때문이다."뭔가 체감상 생각에 관한 생각이 훨씬 두꺼워 보인다.

냄비받침으로 쓰기에는 너무 두껍기 때문에 베개로 쓰면 딱이다.찜질방 베개가 떠오른다.생각에 관한 생각을 보면 꼭 찜질방 베개가 머릿속에 떠오른다.내가 지금까지 인생을 살면서 읽은 책 중에서 두 번째로 두꺼운 책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삶이 겉으로는 성공적이라고 여기며 살아갑니다.그러면서도 내적으로는 늘 스스로에 대한 불평이 많습니다.그래서 사실은 모든 것이 망가져가고 있습니다.겉으로는 성공가도를 가고 있는 것 같지만 속으로는 망해가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책의 표지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처세술에는 나름대로 능하지만, 정말 자신인 누군지, 자신의 정체성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살아가면서 쌓여진 습관의 존재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을 심리학 용어로 스키마 Schema 라고 합니다. 학교 교수들은 학생들을 볼 때머리가 스마트한지 아닌지 위주로 봅니다.



나보다 객관적 관찰자가 내 오류를 더 잘 발견하곤 한다. 그러나 느낌과 호불호가 늘 옳지는 않다. 직관적 느낌과 호불호에 대한 자신감을 쉽게 정당화한다.

우리 판단과 행동은 대체로 적절하다. 소소한 자기계발 시계를 구매했습니다.소소한 자기계발 시계를 구매했습니다.

처음 책 제목을 보았을 때는 굉장히 깊이가 있는 심리학 서적일 것 이라고 생각하고 책을 주문했고, 처음 책을 받아 보았을 때에는 부제목에 “300년 전통 경제학의 프레임을 뒤엎은 행동경제학의 바이블” 이라고 쓰여져 있는 것을 보고 경제학과 관련 된 책의 내용을 기대했습니다.

우리의 뇌 속에는 말썽쟁이 원숭이가 산다는 말을 들어봤을 지 모르겠다.

그 개념은 바로, 우리의 뇌는 시스템1과 시스템2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이 책에는 시중에 나와있는 모든 심리학 책, 마케팅 책의 뿌리가 되는 개념이 들어있다.핵심 목차와 책에서 소개하는 사례 정도만 얻으면, 충분하다.

오늘 찍은 사진을 퀵에디터로 남겨보세요.수정하신 후 다시 등록해 주세요.이처럼 통계나 수학보다는 어림짐작으로 그럴 것 같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휴리스틱이다. 실제로 사람들은 휴리스틱에 지배를 받고, 휴리스틱을 인해서 잘못된 고정관념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세상은 그런 잘못된 고정관념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 또한 하나의 현상이고 팩트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래서 코로나19가 기저질환이 있는 중장년층 및 노년층에게는 위험한 질병이지만, 평소 건강한 청장년층에게는 그다지 위험한 질병이 아니라는 생각을 평소에 갖고 살고 있다. 물론 코로나19가 별것 아니라는 뜻이 아니다. 건강한 사람들을 통해서 옮겨진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옮겨져서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기간동안에 내가 겪었던 휴리스틱에 대해서 간단히 언급하겠다. 나도 비즈니스 스쿨에서 의사결정이론에 대해서 배우면서 Huristics 에 대해서 공부했다. 아마도 나의 비즈니스 스쿨 2년의 기간에서 가장 유용했던 수업이 아닌가 생각된다. 특히나 내가 다녔던 Kellogg에서는 1학년 1학기 수업으로 의사결정에 대한 수업을 배운다. 아마도 비즈니스 리더로서 가장 중요하것이 바로 논리적인 사고와 의사결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 책은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만한 책이며, 강추다. 경제학이나 기업 경영의 의사결정 모델 뿐 아니라 세상을 바꾼 어떤 학자들에 대한 책이며, '생각에 관한 생각'의 배경과 핵심 내용에 대해서 조금 수박 겉핥기이기는 하지만 그 내용을 잘 담아내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는 Liar's Poker, Money Ball 을 썼던 마이클 루이스이다. 마이클 루이스의 책들은 경제, 경영, 그리고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오랫동안의 취재를 수반하고 마이클 루이스 스스로도 공부를 많이 해서 쓰는 책들이다. 특히 머니볼은 영화로도 나와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다니엘 카너먼과 아모스 트버스키의 협업에 대한 책이다. 간단히 말하면 엄청나게 좋은 책이며 감동적인 책이다.

다시 읽고 싶은 링크를 퀵에디터로 남겨보세요.수정하신 후 다시 등록해 주세요.이처럼 통계나 수학보다는 어림짐작으로 그럴 것 같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휴리스틱이다. 실제로 사람들은 휴리스틱에 지배를 받고, 휴리스틱을 인해서 잘못된 고정관념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세상은 그런 잘못된 고정관념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 또한 하나의 현상이고 팩트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래서 코로나19가 기저질환이 있는 중장년층 및 노년층에게는 위험한 질병이지만, 평소 건강한 청장년층에게는 그다지 위험한 질병이 아니라는 생각을 평소에 갖고 살고 있다. 물론 코로나19가 별것 아니라는 뜻이 아니다. 건강한 사람들을 통해서 옮겨진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옮겨져서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기간동안에 내가 겪었던 휴리스틱에 대해서 간단히 언급하겠다. 나도 비즈니스 스쿨에서 의사결정이론에 대해서 배우면서 Huristics 에 대해서 공부했다. 아마도 나의 비즈니스 스쿨 2년의 기간에서 가장 유용했던 수업이 아닌가 생각된다. 특히나 내가 다녔던 Kellogg에서는 1학년 1학기 수업으로 의사결정에 대한 수업을 배운다. 아마도 비즈니스 리더로서 가장 중요하것이 바로 논리적인 사고와 의사결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 책은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만한 책이며, 강추다. 경제학이나 기업 경영의 의사결정 모델 뿐 아니라 세상을 바꾼 어떤 학자들에 대한 책이며, '생각에 관한 생각'의 배경과 핵심 내용에 대해서 조금 수박 겉핥기이기는 하지만 그 내용을 잘 담아내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는 Liar's Poker, Money Ball 을 썼던 마이클 루이스이다. 마이클 루이스의 책들은 경제, 경영, 그리고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오랫동안의 취재를 수반하고 마이클 루이스 스스로도 공부를 많이 해서 쓰는 책들이다. 특히 머니볼은 영화로도 나와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다니엘 카너먼과 아모스 트버스키의 협업에 대한 책이다. 간단히 말하면 엄청나게 좋은 책이며 감동적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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