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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워싱 (Greenwashing) 의미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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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워싱

 

 

반드시 알아야 할 경제용어! 오늘은 그린워싱 (Greenwashing)에 대해 알아봅니다.

 

혹시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보셨는지요?

여기서 백인 배우인 미키루니는 분장을 하고서 일본인 연기를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인종차별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요.

이런 것을 화이트워싱 (whitewashing)이라고 합니다.

 

 

그린워싱이란?

유사하게 그린워싱이란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친환경 기업의 경우 혜택이 있고 대중에 대한 이미지가 좋으니 그렇게 보이도록 꾸미는 것이죠.

 

구체적으로 그린워싱의 사례를 살펴볼까요?

 

1. 공장형 양계장에서 만든 달걀을 친환경이라고 속여 판다.

2.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한다며 홍보했으나 겉면만 종이이고 안쪽은 플라스틱이다.

 

예들은 무수히 많습니다.

 

코라콜라 같은 경우 사용하는 용기의 25%를 2015년까지 재활용 플라스틱을 대체하겠다고 약속했었는데요.

2019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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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친환경 제품이라고 녹색 마크를 표시한 제품 중에 46%가 허위 하니면 과장광고라는 발표를 2012년에 했었죠.

 

그린워싱을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상충효과 숨기기 (Hidden Trade-Off) 

 

제품은 여러 요소를 결합해 탄생합니다.

그중에 친환경적인 요소만 부각하고 다른 환경에 부정적인 요소를 숨기는 행위.

 

증거없음 (No Proof)

 

친환경 제품이라고 광고는 합니다.

그러나 증거를 제시하지 않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모호함 (Vagueness)

 

100% 자연산 <- 이런 문구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요?

대체 자연산이라는 의미가 무슨 뜻일까요?

애초부터 정확히 정의되지 않은 개념을 사용합니다.

 

 

엉뚱함 (Irrelevance)

 

이미 문제가 있어 규제를 하고 있는데 그것을 안 쓴다고 홍보하는 행위.

당연한 것이죠?

 

덜 나쁨 (Lesser oF Two Evils)

 

친환경이 아니면서 자신의 제품보다 더 유해한 제품과 비교하면서 친환경이라고 홍보하는 행위.

 

거짓말 (Fibbing)

 

엉터리 레이블 (Worshiping False Labels)

 

어디서 인증을 받았다고 하는데 존재하지 않은 기관.

혹은 듣보잡 기관인 경우.

 

이렇게 그린워싱의 의미와 사례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봤는데요.

우리 소비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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