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의 연봉 및 수입
공인중개사는 개업공인중개사와 소속공인중개사로 구분됩니다.
흔히 개공이라고 하여 부동산을 오픈하는 공인중개사와 거기에 소속된 소공으로 구분됩니다.
장기간 준비해야 하는 시험이니 만큼 수입이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수입은 월 20만원부터 ~ 년 억대 연봉 이상까지도 가능합니다.
왜 이렇게 소득의 편차가 큰 것일까요?
공인중개사 급여체계
수입의 편차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급여체계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속 공인중개사로 취업하기 되면 크게 3가지 분류로 체계가 나누어 집니다.
1. 고정급
일정되게 정해진 금액을 받는 것입니다.
주로 150만원 전후로 형성되어 있는데요.
부동산 특성상 근무 강도가 낮고 시간이 짧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육아를 하면서 근무해야 하는 특수한 경우도 있는데요.
주로 아파트를 메인으로 하는 부동산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기부여가 전혀 되지 않고 일하는 노하우 습득 측면에서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2. 급여 + 인센티브
정해진 급여와 인센티브를 동시에 주는 경우입니다.
역시 주택 등을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에서 많이 채택됩니다.
대게 120만원 ~ 150만원 + 10~20% 사이의 인센티브를 받게 됩니다.
공인중개사 특성상 영업직의 일종인데 고정급만 받게 되면 동기부여가 너무 떨어져 일정 부분인 성과급으로 주는 것인데요.
시험 합격 후 처음 일을 배우면서 근무하기 좋은 구조입니다.
10~20%의 성과급으로 적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입주장과 같이 거래가 활발한 경우 고소득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3. 100% 성과급제
기본급이 없이 100% 성과급만 주는 제도입니다.
대부분 채용을 하는 부동산에서는 이러한 형식을 취하게 됩니다.
소공을 많이 뽑아도 고정비가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광고비과 식비를 지원하는 경우 5:5가 많습니다.
광고비와 식비에 따라 8:2까지 배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본인이 모든 것을 부담하고 계약 성사분의 20%만 부동산에 떼어주는 것입니다.
반드시 체크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급여 체계 이것은 반드시 확인~!
부동산은 개인사업입니다.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규정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즉 개공에 따라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요.
관련 비용을 제하고 배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5:5 인 경우 중개보수가 100만원 이라면 그냥 50만원을 주는 매출기준이 일반적인데요.
어떤 부동산의 경우 광고비 및 관련 비용의 명목으로 100만원 - 광고비에 해당하는 금액에 50%를 배분하는 경우입니다.
실제 공인중개사의 소득은?
저 같은 경우 합격 후 3개월 간 월 10만원 씩 벌었습니다.
6:4로 시작했으며 소공이 6이었습니다.
광고비와 식사 지원이었습니다.
현재 소득은 제 나이 대의 대기업 수준으로 벌고 있습니다.
수입이 일정하지 않다?
공인중개사 직업은 수입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월 0원인 적도 있으며 많을 때는 월 800만원이 되기도 합니다.
성수기와 비성수기에 따라 계약 건수가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최소 3~4개월 수입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 수가 40만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제2의 수능이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실제 수능 응시자 다음으로 숫자가 많습니다.
매년 개업과 폐업을 반복하는 업종입니다.
새로운 신규 인력이 쏟아져 나오고 한편 수개월 동안 계약을 체결하지 못해 장롱 면허로 전락하기도 합니다.
공인중개사 취업 준비자에게 조언?
처음에는 수입보다는 일을 많이 배울 수 있는 곳으로 가야합니다.
일을 시작해 보기 전에는 파악하기 힘듭니다.
중요한 것은 사무실에서 어느 정도 계약이 일어나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계약을 많이 하는 부동산에서 일해야 동기부여도 되고 자신감도 생깁니다.